화상회의 솔루션에서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을 가진 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5월 24일 '큐릭스 클라우드'(CURIX Cloud) 화상회의 오픈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것. 

유프리즘은 우선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IDC에 서버를 두고 모든 시스템 구성을 이중화했다. 구축형 사업을 통해 축적한 독보적 기능들, 이를 테면 △대역폭 절감 △국정원 암호화 △특정 프로그램 공유 △모바일 문서등록 △문서공유 및 필기 △자료 저장 유형 선택 △원격제어 등에 대한 노하우를 그대로 클라우드에 녹여냈다. 클라우드의 특징에 부합하는 SNS 계정(네이버, 구글, 페이스북)으로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 이용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PC와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단계적으로 브라우저 기반 웹RTC, 화상회의 전용장비(코덱)까지 통합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7월 정식 상용서비스 개시 전까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다양한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차민수 대표는 "시장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다음 달부터는 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함께 뉴질랜드, 호주, 이탈리아 등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디지털타임즈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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