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이 지난주(9.17∼19)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4’에서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5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큐릭스’(CURIX)와 ‘스마일씨씨’(SmileCC)를 출품해 동남아 각국의 통신사와 SI업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큐릭스는 PC·스마트폰·코덱(화상회의 전용장치)·MCU(Multipoint Control Unit)·IP영상전화기·IP·CCTV 등 다양한 유무선 이종 장치들을 이용해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유무선 통합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스마일씨씨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기반 유무선 화상상담 솔루션으로 IBK기업은행과 무인우체국 납품을 통해 검증 받은 솔루션이다. 조만간 해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다. 스마일씨씨는 상담원과 고객간 화이트보드, 이미지·문서·웹 공유, 판서 등의 툴을 제공해 제품설명과 장애 시 안내를 시각적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객이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어디서든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호 대기, 분배, 상담원 상태관리 등 모든 CTI 기능을 구현해 독립적인 컨택센터 구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유프리즘 차민수 대표는“국내에서 수년간 독자적으로 쌓아 올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해외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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