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이 '제55보병사단 재해재난 대응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 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사단 관할 구역 내의 관련 관공서들과 전화를 이용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조체제를 유지해야 해 유기적 협조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유프리즘의 '큐릭스'(CURIX)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각종 상황 발생 시 사단 관할 구역 내의 시·군청, 경찰서와 효과적인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소방서까지 공조체제를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군이 보안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통신간 국정원표준 암호화 알고리즘(ARIA)을 적용하고 서비스 포트 최소화, 인터넷 사용통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유프리즘 임용신 팀장은 "을지훈련 등 민관군의 원격 공조가 필요한 경우나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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