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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관련기사] 유프리즘, MCU 자체개발…글로벌기업과 승부수 5564


글로벌 기업들도 자체 개발이 어려워 라이센스를 받아 사용하는 MCU(Multipoint Control Unit)를 자체개발, 소프트웨어 기반 영상회의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당당히 어깨를 겨루고 있는 기업이 있다.

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은 지난 2006년 설립된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어가고 있는 영상회의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로 승부를 펼쳐가고 있다.

영상회의, 문서회의, 웹 영상회의, 모바일UC, 소프트웨어 MCU 제품을 주력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및 교육업체 등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유프리즘이 특히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기술은 소프트웨어 MCU다. MCU란 다자간에 영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솔루션으로 1대 가격이 수 억원에 이른다. 유프리즘은 소프트웨어 기술로 구현한 MCU를 도입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PC에서 풀HD(1080P)의 영상회의가 가능하면서도 총소유비용(TCO)을 대폭 줄였다.

또한 PC라는 개방적인 플랫폼 환경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표준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MCU들과의 연동이 가능하다. 국내 소프트웨어 영상회의 업체 최초로 풀HD영상과 문서공유, 판서 기능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영상회의 솔루션도 갖춰 기업과 스마트 러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양한 표준 장비 연동을 바탕으로 현재 인천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워크 센터 소프트웨어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클라우드 환경의 비디오 텔레프레즌스 시스템 구축, 한화S&C의 스마트TV기반 영상회의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유프리즘은 솔루션의 개방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금년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순수 웹 버전 영상회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 하락과 액티브엑스 사용 제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와 윈도, 맥, 리눅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리눅스의 의미는 중요하다. 스마트TV 셋톱박스에는 대부분 리눅스가 임베디드되기 때문이다. 리눅스용 영상회의는 원격교육, 원격상담, 원격진료, U-헬스케어, 영상통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업체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 등을 위해 기본적인 영상회의 연동 API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및 웹 버전 용 큐릭스(CURIX) API를 통해 자신만의 UI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킷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영상전송 기술 분야의 강점을 살려 제너시스템즈 등 국내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업체들과도 상호 협력관계 및 협업을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S/W MCU는 표준 프로토콜(H.323 and SIP) 지원과 네트워크 대역폭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영상 및 음성 믹싱 기능을 제공한다.

유프리즘은 오는 6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미디어 페어 2011' 전시회에 참가해 기존 웹 컨퍼런싱 이외에 신규 개발된 순수 웹 영상회의 및 임베디드 리눅스 상에서 동작하는 스마트TV 영상회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박지성기자
[링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112802011131747004

[관련문의] 사업본부(070-407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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