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협업솔루션 전문 기업 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이 금융권 최초로 지난 2일 IBK기업은행의 스마트폰 지원 화상상담센터에 화상 상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유프리즘의 화상 상담 솔루션은 화상상담서버, 중계서버, 사용자 클라이언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화상상담서버는 영상통화, 전자칠판, 채팅, 프로그램 공유, 녹화, 고객DB 연동 등 화상상담센터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 처리를 담당한다. 중계서버는 클라이언트의 서비스 접근 보안을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 스마트폰(Android, iOS), PC, ATM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화상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프리즘의 화상 상담 솔루션은 고객이 어디에 있든 상담직원과 얼굴을 보면서 전자칠판, 프로그램 공유를 이용해 시각적인 안내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유프리즘은 국내 화상회의 업계에서 가장 앞선 다자간 멀티미디어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차민수 대표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화상상담센터 구축에 솔루션을 공급한 의의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금융권 화상상담센터 구축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