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은 지난 3일 최근 Indian에서 Wellmade로 변신한 의류 유통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세정그룹에 CURIX(큐릭스) 화상회의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에 본사를 둔 세정그룹은 지사와 관련 기관들이 서울 등 전국에 위치하고 있어 본 지사간 효율적인 업무 협업을 이룰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회의 서비스 메뉴를 세정그룹의 그룹포털 메뉴에 포함시켜 그룹포털 로그인 한번으로 화상회의 이용까지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와함께 영상믹싱 기술을 적용하여 네트웍 상황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수의 지점에서도 원활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된 것이 특징이다.

영상믹싱은 회의 참가자들의 영상을 서로에게그대로 전달하지 않고 서버에서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져 참석자에게 전송되어 네트웍에 과도한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유프리즘이 가장 앞선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프리즘 전략사업팀 임용신 팀장은 "비용문제로 업무용 인터넷과 함께 화상회의를 사용하는 곳이 많고 지점 단위까지 네트웍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곳이 적다며"며 "화상회의 도입전 트래픽량 조절 기술이 제공되는지 도입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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