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 [관련기사] 유프리즘, 수원시청에 풀HD 지원 MCU 시스템 공급 | 5108 | 2016.02.26 |
멀티미디어 협업솔루션 선도기업 유프리즘, 본사 강남역 근처로 이전
영상협업솔루션 전문기업 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은 수원시청에 풀 HD를 지원하는 국제표준형 MCU(Multipoint Control Unit) 시스템인 ‘큐릭스(CURIX)’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프리즘은 2009년부터 국제표준 프로토콜인 H.323, SIP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 개발에 꾸준히 매진해 외산 장비들이 주도하고 있는 MCU 시장에서 기술력을 축적하고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금까지 MCU 개발에 나선 국내 업체들이 있었으나 외산 제품의 공세에 밀려 대부분 자체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 중심의 영상회의 시스템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유프리즘 큐릭스 MCU는 순수 국내 독자기술로 완벽한 국제표준 지원은 물론 코덱과 호환성, 보안성,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국산을 대규모로 도입한 것 역시 이번이 국내 첫 사례다.
수원시청 관계자는 “기관의 요구에 특화된 맞춤형 시스템이라 업무 효율성이 높고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었고, 기술력을 갖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으로 구현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이런 국산 제품이 있는지 반신반의 했으나 구축이 완료된 지금 크게 만족한다”고 전했다.
수원시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구청, 사업소의 사용자 장비로 소니코덱을 설치했으며 향후 수원시청 산하 동사무소 단위까지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확대해 업무 효율성 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유프리즘 차민수 대표는 “지방자체단체에 국산 MCU가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온 만큼 이를 계기로 더욱 국산 MCU를 강화해 세계적인 제품으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출처] 데이터넷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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