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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관련기사] 화상회의 솔루션 9년 한우물… 글로벌 시장 `승승장구` 4900
■세계로 뛰는 유프리즘

`IBK기업은행에 스마트폰 지원 화상상담 솔루션 공급. 일본 화장품 기업에 화상상담 솔루션 수출.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학에 원격강의 솔루션 수출.'

이는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 기업 유프리즘이 지난해와 올해 일궈낸 주요 성과다. 15명 남짓한 직원들로 구성된 유프리즘이 어떻게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외산기업들이 잠식한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에서 한국 토종기업으로서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유프리즘을 직접 만나봤다.

작지만 강한 기업 유프리즘의 성공비결은 9년여간 한 우물을 파며 기술력을 높여온 데 있다.

2006년 원격 화상통신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한 이 회사는 2년여간의 개발 끝에 2009년 첫 솔루션 `큐릭스 텔레프레젠스'를 출시했다. 음성은 전화로, 영상은 PC화면을 통해 하는 걸음마 수준의 솔루션에 불과했다.

여기에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화상회의 솔루션 시장에 적극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었지만, 유프리즘은 굴하지 않았다. 오히려 깐깐한 국내 고객사들의 요구를 수렴하면서 기술력을 키웠고, 이를 통해 유프리즘은 2009년 큐릭스 4.0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한다. 2010년에는 풀HD와 하드웨어 코덱 연동을 지원하는 큐릭스 5.0을 출시, SK그룹의 포털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1년에는 행정기관 영상회의의 상호운영 기술규격 제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마트워크 시범사업도 수주했다. 또 급속히 확산되는 스마트폰을 지원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모바일 화상회의 솔루션을 내놓는가 하면 제너시스템즈와 아이가디언 솔루션을 제작, 한화S&C의 유라이프케어(u-lifecare) 스마트 플랫폼 사업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에는 소방방재청 다매체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스마트워크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화상상담 솔루션을 IBK기업은행에 공급했다. 이밖에도 한국자산관리공사, 세정그룹, LG CNS, 한국은행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유프리즘의 강점은 막강한 기술력이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H.323/SIP, H.239 등 소프트웨어 다자간 영상회의플랫폼(MCU)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유프리즘은 앞으로 화상상담, 원격교육, 원격진료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응용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콜센터용 상담 솔루션 `스마일 씨씨(Smile CC)'를 출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솔루션은 순수 인터넷 기반 모바일, PC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화상상담을 할 수 있고, 이미지나 문서, 동영상 등을 상담 시 공유해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분야에서 효율적인 소통수단을 고민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적지 않다는 점에서 유프리즘의 향후 모습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김유정 기자(clickyj@dt.co.kr), 유동일 기자(eddieyou@dt.co.kr) 

[링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4052902011331759002

[관련문의] : 사업본부(070-407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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