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억원대 시장으로 추산되는 국내 화상회의 구축형 솔루션 시장은 전통적으로 Cisco, Polycom, Sony, Radvision 등 외산 업체들이 H/W 전용 장비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도 S/W 솔루션 부문만큼은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기 어려웠기 문에 국산 S/W 업체들의 생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맞춤형 S/W 제작과 안정적인 A/S지원을 무기로 새하컴즈, 유프리즘, 포앤비, 헤든브리지 등 국내 전문 업체들이 외산 솔루션에 대항하여 시장 영역을 구축하고 협력과 경쟁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외산 솔루션이 우세한 대치정국 속에서 국내 화상회의 시장에 최근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가 작년부터 감지되고 있다.
유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인 화상회의 외에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화상회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것이다. 실제 상용 구축사례를 확인해본 결과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하나의 선택 기준을 자리잡아 가는 것처럼 보인다.
유프리즘(대표 차민수)은 지난해 LGCNS, 세정그룹, iBK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 잇따라 Android, iOS 모바일 화상회의 솔루션을 공급하며 모바일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본점 소재지를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하고 사세를 확장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유프리즘 전략사업팀 임용신 팀장은 "타사보다 한발 빠르게 모바일을 준비하며 기술을 축적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Android, iOS 라인업과 에코, 하울링 없는 완벽한 QoS를 보장하는 모바일 HD 화상회의 솔루션은 CURIX(큐릭스)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디지털 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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