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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관련기사] 화상상담 솔루션 세계 최고 목표 4768
차민수 유프리즘 대표

스마트폰, PC, ATM 등을 통해 고객과 콜센터 간 영상 대화는 물론 문서 공유와 판서까지 가능해지면서 진정한 '스마트' 고객대응시스템이 실현됐다. 유무선 화상회의 솔루션 전문기업 유프리즘은 이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이다. 2년 전 IBK기업은행에 공급했고, 현재 은행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콜센터 서비스는 최고 수준임을 자타가 공인한다. 유프리즘이 국내 화상회의 솔루션 업계를 선도할 수 있었던 것은 독보적인 멀티미디어처리기술과 UX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 설립 10주년을 맞아 유프리즘은 지난달 내놓은 기업용 화상회의시스템 '큐릭스7'(CURIX7)을 앞세워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방식으로 SMB 시장도 엿보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이 40%로 적지 않았으나 3년 내에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개발자 출신인 차민수 대표(사진)가 앞장서서 기업의 화상상담시스템 시장 만큼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기업도시들이 생기면서 국내 화상회의시스템 업계는 기대를 많이 가졌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외산 거대 기업들이 거의 열매를 따갔고 국내 기업들은 하늘만 쳐다보다 말았어요. 유지보수 비용이 엄청나고 오버 세팅된 하드웨어 등으로 활용 대비 비용 지출이 너무 큽니다. 국내에서 화상상담 등 화상회의시스템 시장은 이제 썰물입니다. 공공기관의 예산은 바닥나고 민간 수요도 줄고 있어요. 해외 진출만이 살 길이라 생각하고 작년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해 올해 적잖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유프리즘은 올 들어 일본의 이러닝 업체에 화상상담시스템을 공급했다. 현재 일본과 중국 3개 업체와 추가 공급 협상을 벌이고 있다. '큐릭스6'에서 업그레이드 한 '큐릭스7'은 ASP와 클라우드 방식으로 고객사의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큐릭스7은 우리 회사로서는 기념비적인 제품입니다.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UI 편의성은 어떤 경쟁제품보다도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반응이 빠른 고객 대응 시스템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큐릭스7은 CCTV까지도 화상회의시스템에 포함시켰고 모든 공유 문서에 판서가 가능하며 표준 듀얼 스트리밍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하는 등 현재까지 시장에 나와 있는 화상상담회의 솔루션 가운데 가장 기능적으로 앞서 있다. 

유프리즘은 핀테크 시장과 재난방재, 원격진료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거래에서 본인 인증 등 보안 보완 추세에 따른 화상상담 솔루션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난방재와 원격진료 시장은 아직 시장이 열리지 않았으나 양방향 실시간 모니터링과 육성 소통, 즉각적인 대응 측면에서 화상상담 솔루션만큼 경쟁력 있는 대처방식이 없다. 

보안 수준이 최상급인 금융권 화상상담에서도 유프리즘은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차 대표는 "유프리즘 화상상담 시스템에는 원천적으로 외부 해킹이 불가능하다"며 "방화벽 뿐 아니라 암호화를 하고 있고 중개서버를 이중화하고 있다"고 했다. 실시간 영상 연결을 통한 본인 인증이 편리하고 비용이 적게 들게 되면 핀테크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인증시스템이 될 것임은 쉽게 예상되는 일이다.

"해외로 나가려면 국내에서 레퍼런스가 충분해야 합니다. 금융권에는 신뢰할 만한 레퍼런스를 갖추고 있는데, 공공부문과 일반기업의 고객을 더 늘리는 것이 숙제입니다. 화상회의솔루션 시장이 포화시장이 돼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것이 업계가 할 일입니다. 재난방재와 복지 서비스, 원격진료 등에 필요한 적절한 제품 튜닝과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토종 화상회의솔루션 기업들이 명멸했지만 유프리즘은 건재하다. 하드웨어 비중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소프트웨어만으로 이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유프리즘은 편법을 쓰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국내에서 버텼다. 해외시장에서도 이 같은 저력이면 못 해낼 리 없을 것이다.

"화상상담 솔루션만큼은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을 버리지 않습니다. 끝까지 우리 제품의 고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저희는 클라이언트 요구를 100% 들어주지는 못해도 95%까지는 수용합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겁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이규화 선임기자

[사진] : 디지털타임스 김민수 기자

[링크]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92202101352660002

[관련문의] : 사업본부(070-407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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